최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과 관련하여,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가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. 윤 씨는 법정에서 "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"고 주장하며, 이 사건의 원인이 부정선거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 그는 서부지법 난동이 부정선거에 대한 국가와 사법부의 무대응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윤 씨는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에 난입하여 법원 출입문 셔터를 손괴하고, 시위대에게 폭력을 조장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. 검찰은 윤 씨의 행동이 고의적이라고 보고 있으며, 윤 씨 측은 그의 행동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현재 서부지법 난동 사건과 관련해 82명이 구속기소되고, 1명이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. 윤 씨의 재판은 다음 달 9일 증거 조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.